20200321

한 주 동안 여러가지 일을 했었다. 집에 있던 중, 밥을 먹고 체한 느낌이 들어 속이 너무 울렁거려서 학원에 가지 못했다. 한주동안 새벽마다, 머리가 정말 깨질듯이 아팠는데, 내 생각엔 이것도 내 생활패턴이 어긋나서 일어난 일 같다. 방학을 한 뒤로, 그리고 개학연기로 인해 방학이 미루어졌을 때부터, 거의 새벽에 늦게 자고, 오후가 다 돼서야 일어나는 등 학교 다녔을 때와 완전히 다른 생활패턴데 밤낮이 바뀌었었다. 초반엔 괜찮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아프기도 하고, 개학해서도 이 생활 패턴대로 했다가는 학교에서 맨날 잘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주부턴 조금씩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서 이 습관을 바꿔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날씨가 한주동안도 어쩔 땐 더웠고, 또 어쩔 땐 춥기도 하고 일교차가 컸는데, 추웠던 겨울이 지나고 이제 봄이 와서 꽃샘추위가 오는가 싶기도 했다. “언어의 온도”라는 책을 샀어서 읽어보려고 했었다. 책은 소설이기보단 에세이 느낌의 내용이 담긴 책이었는데, 마음에 와닿는 내용이 많았다. 곧 있으면 개학이고 이제 개학을 한다면 새로운 친구들과 새로운 선생님,새로운 곳에서 학교를 다니게 된다. 개학이 늦어지니 이제는 얼른 학교에 가고 싶다는 마음이 크다. 개학이 늦어져서 중간고사를 먼저 보게 될지, 또한 중간고사를 수행평가로 대체한다는 말도 들었는데, 만약 대체하게 된다면 수행평가로만 1학기 성적이 결정되니까 걱정이고, 시험을 본다면 시험범위가 많아질 것 같아서 걱정이기도 한다. 그래도 얼른 학교에 가서 원래대로 학교생활을 하고, 학교과제도 얼른 끝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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