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03

제목 : 안산 유치원생 14명 ‘햄버거병’ 증세..5명 신장 투석 치료중(종합)

출처 : 다음뉴스

링크 : https://news.v.daum.net/v/20200625184511347

요약 : 식중독 증상을 보인 어린이가 다수 발생한 경기 안산의 한 유치원에서 일명 ‘햄버거병’으로 의심되는 환자가 14명 발생했다. 경기도와 안산시 보건당국은 25일 오후 현재 안산시 상록구 A 유치원에서 식중독 증상을 보여 병원에 입원한 환자가 모두 22명이며, 대부분 A 유치원 원아인 것으로 밝혀졌다. 입원 환자 중 14명은 장 출혈성 대장균으로 인한 합병증 중 하나인 용혈성요독증후군 의심 증세를 보인다. 이 가운데 신장 기능 등이 나빠진 5명은 투석 치료를 받고, 나머지 8명은 ‘햄버거병’ 의심 증세는 없으나 설사, 복통, 발열 등 증세로 입원 중이다. 입원한 환자는 당초 모두 31명이었으나, 증세가 일부 호전된 9명이 퇴원했다. 이 외에 A 유치원 원장 등 6명은 장 출혈성 대장균 감염증으로 인해 외래 진료를 받았다. 이 감염증은 제대로 익히지 않은 소고기나 오염된 음식 등을 먹었을 때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A 유치원에서 식중독 사고가 최초 보고된 것은 지난 16일이지만, 실제 환자는 이보다 나흘 전인 12일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와 안산시 보건당국의 역학조사 과정에서 식중독 사고 등에 대비해 보관해야 할 음식 6건은 제대로 보관돼 있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A 유치원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고, 추가로 적발되는 위법사항에 대해 고발 조치 등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다. 이날 안산시 상록구 B 유치원에서도 원아 8명과 교사 1명이 노로바이러스로 의심되는 식중독 증상을 보여 역학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안산시 상록구 보건소 관계자는 “A 유치원과 B 유치원은 10㎞ 거리인 데다 식자재 공급 등에서 별 연관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B 유치원은 구토가 주 증상인데 앞서 발생한 유치원은 설사가 주 증상으로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한줄요약 : 식중독 증상을 보이는 경기 안산의 한 유치원에서 햄버거병으로 의심되는 환자가 발생하며, 보건당국은 이에 따라 유치원에 과태료를 부과하며 강력 대응할 방침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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