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10

제 목 : 마이 시스터즈 키퍼: 쌍둥이 별

글쓴이 : 조디 피코 / 출판사 : 이레

이 책은 중학교 때 영화로 봤던 적이 있어서 책으로도 읽어보고 싶어서 읽게 되었다.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로 선정될 정도로 유명한 책이라는데, 그래서 더 기대되기도 하였다. 여러 사람의 시점으로 전개되는 책이었다. 주인공은 부모님인 사라와 브라이언, 자녀들인 안나, 케이트, 제시, 안나를 도와주는 변호사 캠벨, 법정 후견인인 줄리아가 있다. 언니인 케이트는 어렸을 때부터 백혈병을 앓고 있었다. 그래서 언니인 케이트의 백혈병 치료를 위해 태어났다고 주장하는 동생 안나가 엄마인 사라에게 ‘신체 자기 결정권’을 주장한다. 그러면서 잘 나가는 변호사인 켐벨과 함께 소송을 걸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안나는 켐벨에게 ” 언니에게 처음으로 준 건 제대혈이었어요. 신생아 때요. 언니는 백혈병이에요. 전골수구백혈병이요. 내 세포를 받고 언니는 관해에 들어갔어요. 언니가 재개발했을 때 난 다섯 살이었고 림프구를 세번이나 뽑았어요. 의사 선생님들은 한번에 충분한 양을 얻지 못하는 것 같았어요. 림프구도 소용이 없어지면 이식을 위해 골수를 뽑았어요. 언니가 감염이 됐을 땐 과립구를 기증해야 했고, 또 재발했을 땐 말초혈액 줄기세포를 기증해야했어요.” 이에 캠밸은 “이 소녀가 늘어놓는 위학 용어는 내가 고용하는 전문가들을 무색케 할 정도다.“라며 놀란다. 안나의 주장은 케이트의 치료를 위해서 케이트와 유사한 유전자를 갖도록 해서 유전자 맞춤으로 태어났다는 것이다. 그래서 더 이상 케이트의 치료수단으로 살고 싶지는 않다는 주장이었다. 사라는 이 말을 드고 당황하고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가족 구성원 속에서 서로 장기기증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말한다. 소송이 진행되면서 안나 가족은 치료, 자녀들, 가족에 대해 깊이 생각한다. 결국 마지막에 소송은 안나가 이기게 된다. 안나는 자신의 몸에 대한 신체 자기 결정권을 갖게 된다. 그 날, 집으로 돌아가던 중 안나는 교통사고로 순식간에 죽을 위기에 처하고, 결국 케이트에게 신장을 기증하고 세상을 떠난다. 케이트는 안나의 몸으로 살아간다. 결말이 예상했던 것은 아니었지만, 가족 간의 사랑과 서로 간 장기 기증 등 쉽게 다룰 수 없는 주제를 접하게 되어서 재밌기도 하고, 슬프기도 했다. 영화로 본 적이 있어서 내용은 알았지만, 책을 보면서 가족간의 소중함에 대해 깨우쳐준 것 같다.

자신의 신체 결정권을 주장하는 동생이 소송을 진행하면서 전개되는 이야기인데, 가족 간 장기기증에 의한 갈등, 그러나 결국 가족간의 소중함과 사랑을 일깨워주는 책인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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