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10

제목 : 타이레놀 3100만병 회수·공장 폐쇄.. 사과의 시작은 이랬다

출처 : 다음뉴스

링크 : https://news.v.daum.net/v/20200705110002436

요약 : 사과가 넘치지만 진심이 느껴지는 사과를 찾아보기 힘든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사과의 정석으로 불리는 해외의 사례를 통해서 사과의 의미를 다시 되새겨볼 필요가 있다. 1982년 미국의 거대 제약회사 존슨앤존슨의 타이레놀 독극물 사건 관련 대응을 보자면, 발생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명확하게 담겼고, 앞으로 일어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예방책까지 제시했다. 진정성이 느껴졌다는 것이다. 당시 미국 시카고에서 존슨앤존슨이 판매하던 진통제 타이레놀을 복용한 주민 8명이 사망하자, 즉각 대응에 나섰다. 미국 전역에서 유통 중인 타이레놀 3,100만병을 전량 회수했다. 캡슐에 누군가 독극물을 주입해 벌어진 일이라 회사에 직접적 책임은 없었지만, 짐 버크 회장은 거듭 사과했다. 말로만이 아니라 독극물이 들어갈 수 있는 길목을 원천차단하기 위해 제조공정을 바꾸고 캡슐을 알약으로 교체했다. 단기적으론 큰 손실이 났지만, 존슨앤존슨은 책임감 있는 회사라는 명성을 얻었고, 급락했던 시장점유율도 회복했다. 2008년 캐나다 식품가공업체인 메이플 리프 푸드의 사과도 잘못을 인정하고 책임지려는 모습을 행동으로 보여줬는데, 대표가 직접 나서 사과하는 모습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2010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항공기 테러 기도 사건 이후 국가 지도자가 대중 앞에 직접 나서 자신에게 책임을 돌리는 모습은 용기 있는 행동으로 비춰졌고, 언론의 호평이 이어졌다.

한줄요약 : 진심 없는 사과만이 계속 일어나는 요즘, 진정성 있는 사과들의 사례를 보면서, 사과의 의미를 되새기고 우리들을 다시 돌아봐야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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