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07



제 목 : 음식 경제사
글쓴이 : 권은중
출판사 : 인물과사상사
출판연도 : 2019

이 책은 역사상 인류 경제를 이끌어 온 11가지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인류의 역사는 상당 부분 음식과 연관되어 있다/ 정보 통신이 발달했다느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오래 전 기후와 토양을 가리는 밀의 속성 때문에 유럽의 먹거리는 동양처럼 풍족하지 않았다. 특히 밀의 씨앗을 가루로 만들기까지는 상당한 기술 발전이 필요했다. 완벽한 제분은 스위스인이 증기기관을 이용하기 시작한 1880년대에 가능했다. 유럽에서 낙후된 곳은 스페인과 포르투갈이었는데, 포르투갈은 인도양을 통해 후추의 나라 인도로 가는 항로를 발견했고 스페인은 신대륙을 발견했다. 산업혁명 이후 지금까지 200여년은 350만ㄴ년 인류사에서 보면 매우 짧은 시간이지만, 민주주의, 노예해방, 전기, it 등 인류가 이룬 대부분의 위대한 성취는 이 시기에 이루어졌다. 24시간을 놓고 비유하면 23시 59분에 모든 일이 일어난 것이다. 이처럼 음식은 인류 역사를 끌어 움직이는 기관차 역할을 했다. 빛 에너지의 양이라는 물리적 차이에서 나온 식생의 차이는 서양과 동양의 차이를 가져왔다. 그 차이는 서양이 500년간 세계를 지배해온 중요한 이유가 되었으며 아직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옥수수와 감자를 먹던 중남미의 문명은 아예 멸망해 버렸으며 노예제도에 신음했던 아프리카는 지금도 고통에 갇혀있다. 이 이외에도 밀, 옥수수, 로마제국의 흥망을 함께했던 멸치, 코카콜라와 맥도날드 등 세계에 많은 차이점을 불러왔다. 코카콜라와 맥도날드를 보자면, 몇 센트의 저렴한 가격에 환상을 제공해 수익을 창출하는 코카콜라와 표준화를 통해 최대의 이윤을 창출하는 맥도날드는 전 세계를 상대하는 미국 비즈니스의 바이블이다. 우리는 페이스북이나 새로운 모바일 생태게를 제공하고 스마트폰 시장의 이익을 90퍼센트 가량 독점하는 애플에서 코카콜라의 DNA를 발견한다. 이런 것처럼 여러 음식엔 역사와 인류의 발전이 모두 담겨있다는 생각이 든다.

자본주의가 발달하는 지금, 여러 음식들도 발달하고 있는데, ㅇ이러한 인류의 역사와 발전이 담긴 음식들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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