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21


제 목 :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글쓴이 : 히가시노 게이고
출판사 : 현대문학
출판연도 : 2012

이 책은 여러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나는 그 중 1장에 대해 써 보려고 한다. 제 1장에서는 쇼타, 아쓰야, 고헤이의 이야기가 나온다. 이 셋은 도둑질을 하다가 훔친 차가 고장이 나서 나미야 잡화점에 가게 된다. 예전 주인에게 달 토끼가 보낸 편지를 이 셋이 읽어보게 된다. 처음엔 이해가 되지 않고 별 생각이 없었지만 점점 그 고민에 대해 자세히 상담해주게 된다. 올림픽 준비 중인 자신, 시한부 판정을 받은 애인 사이에서 고민에 빠지게 된다. 올림픽은 얼마 남지 않아서 어쩔 수 없이 준비를 해야 되고, 애인의 옆에서 지켜보며 간병을 하기만 해도 시간을 얼마 있지 않다. 이 고민에 셋은 영상통화 하기, 마지막까지 옆에 있어주기, 부모님께 도움 청하기 등 자신들이 낼 수 있는 다양한 조언을 해준다. 달 토끼는 마지막엔 답하지 않아도 된다며 답하지 않는다. 이후 달 토끼로부터 회신을 받는데, 결국 그녀는 결과적으로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하고, 출전했더라도 보이콧으로 올림픽이 불가능했다. 그녀의 애인은 세상을 떠나고, 꿈을 이루게 해 줘서 고맙다는 말을 남겼다. 그리곤 나미야 잡화점에서 받은 답신에서 자신이 진짜 뭘 원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노력해야 하는지 알게 된다. 이 장을 읽으면서 난 나의 고민에 대해 조언자가 어떤 말을 해줬던 간에 그것을 받아들이고 행동하는 것은 나인 것을 알게 되었다. 무조건 조언대로 행동할 필요가 있는 것도 아니고, 조언은 날 조금 더 생각하게 하는 것이라는 걸 알게 됐다. 자기 좋을 대로 해석해 버리고 결과가 잘 나왔다고 감사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이 장면을 보면서 정말 결정하게 되는 건 나 자신이란 것을 깨닫고 다른 말에 연연하지 않아야겠다는 생각도 했다.

내 결정은 다른 사람한테 연연할 것이 아니고,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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