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21

18일 수요일에 원격 수업을 해서 학교에 가지 않고, 19일은 모의고사를 봤다. 아침 일찍 일어나 평소보다 훨씬 일찍 학교에 가는 일은 생각보다 더 힘들었다. 두번째 보는 거지만 아침 일찍 가는 건 아무래도 적응하기 어렵다. 금요ㅣㄹ에는 학교에서 5,6교시엔 직업체험을 하고, 1,2교시엔 영화, 3,4교시엔 마술을 했다. 1,2교시는 반별 자유시간이라 영화 담보를 봤다. 감동적인 이야기였다. 3,4교시엔 수학과 관련된 마술을 보고 직접 해보기도 했다. 마술 속에 수학이 숨어있는 게 신기했다. 5,6교시 체험으로는 나노소재공학, 생명공학 관련해서 들었는데, 대학생 멘토들이 직접 와서 설명해주었다. 내가 모르는 내용과 새로운 관심거리가 생긴 것 같기도 해서 재미있었다. 다음주부터는 거의 쭉 원격수업이다. 이번 원격이 끝나고 나선 아마도 1월 초까지 쭉 학교 등교수업일텐데 마지막 원격수업을 열심히 들어야겠다. 날씨가 갑자기 너무 추워져서 원격수업이 더 편한 것 같다. 모의고사를 보는 목요일 아침, 비가 정말 많이 쏟아져서 학교에 도착하니 머리부터 발끝까지 우산을 쓴 게 무색할 정도로 쫄딱 젖어있었다. 어쩔 수 없으니 그 상태로 모의고사를 봤다. 정말 축축해서 너무 찝찝하고 불편했다. 앞으로는 비 오는 날이 좀 없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를 발행하지 않을 것입니다. 필수 항목은 *(으)로 표시합니다